🍺 부산 로컬 브루어리인 툼브로이의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 '주든'

내돈내산😎

​지금껏 부산 여행을 하면서 많은 브루어리와 펍들을 가봤다. 갈매기 브루잉, 고릴라 브루잉과 와일드 웨이브까지! 부산 여행을 가서 주변에 브루어리가 있는지 찾아보는게 당연한 일이 되었다. 숙소 근처에 툼브로이에서 운영하는 펍이 있길래 고민도 없이 가봤다~​

​엄마와 함께했는데 국내 브루어리 맥주를 함께 경험해보고 싶었던 터라 좀 기대됐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도 먹어볼 수 있겠지만 브루어리 근처에서 마시면 더 맛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든다.

주든의 입구는 여러 양조 회사의 로고 스티커로 가득하다.

맥주 탭들이 여러개 보인다! 잘 찾아온 것 같아~​

가게의 분위기가 따뜻하다. 가볍게 맛있는 안주 먹으며 술 마시기에 좋을 것 같다. 다음에 데이트하러 와야지!😆​

​이곳엔 맥주를 마시러왔다. 이미 숙소에서 먹을 회를 포장한 상태라서ㅎ 각자 마시고 싶은 생맥주를 한 잔만 마시고 캔맥주를 포장하기로 했다~ 방문 당시에는 아쉽게도 생맥주 포장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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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이라는 뜻의 '주든'은 독일 남쪽에서 태어난 브루마스터가 직접 양조하는 송정 '툼브로이'의 두번째 브랜드입니다.

방문한 날엔 맛 볼 수 있는 탭 맥주가 여덟 종류가 있었다. 툼브로이에서 양조하는 헬레스, 바이스, 로겐이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로컬 브루어리의 맥주를 마셔볼 수 있다. 부산에 있는 브루어리인 갈매기 브루잉도 있네!

 

 

​보틀과 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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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쌓여있는 맥주 케그를 보니 설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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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헬레스와 로겐이 나왔다. 한 입 마셔봤는데 역시나 맛있다. 엄마에게는 조금 익숙할 것 같은 라거를 추천했다. 맛과 향이 은근 진해서 맛있다.

​숙소에서는 주든에서 사온 툼브로이의 로겐과 와일드웨이브의 설레임 맥주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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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취향에 정말 맞는다. 와일드웨이브 브루어리의 사워에일인 설레임은 오랜만이다. 신 것을 좋아하는 가족에게 추천을 해준 맥주!

마무리는 해장 열라면. 광안리에 가면 들릴 펍이 하나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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